[날씨]내일도 초미세먼지 기승…동해안 ‘습설’ 유의

오늘 종일 숨쉬기가 답답했습니다.

초미세먼지 특보까지 내려지며 호흡기 건강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내일도 먼지가 극성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이 '나쁨' 수준인데요.

주말 동안 점차 해소됩니다.

동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과 경북 북부에는 최대 10cm 이상의 폭설이 내리는데요.

이번 눈, 눈의 양이 많은데다 '습설' 입니다.

물기를 머금어서 일반적인 눈보다 3배나 무거운데요.

밀도가 높아서 비닐하우스나 축사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강원 산간과 서쪽 지방에 안개가 짙겠고, 아침 기온은 서울이 0도, 대전과 대구 1도가 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전주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잦은데요. 

기온은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채널A뉴스 날씨였습니다.

문단영 기자 simil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