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태권도원 상설공연 '태권도사', 완전히 새로워졌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매년 새로운 내용과 음악, 무대 장치 등을 선보이며 수많은 관객들에게 태권도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태권도원 상설공연'이 올해는 더욱 새로워진다. '태권도사'라는 타이틀로 모습을 알린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2024년 태권도원 상설공연 '태권도사'를 공개했다. 스토리 있는 전개로 태권도원 방문객들에게 태권도 매력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방지축 주인공들이 태권도사를 만나면서 수련으로 정의로운 태권도인으로 거듭난다는 내용을 담았다. 고난도 격파와 창작 품새, 호신술 등 태권도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전달한다.

태권도원이 자리한 백운산 자락을 표현하는 구조물과 신비로운 태권도사를 나타내는 안개 등 다양한 효과와 음향으로 극적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올해 상설공연에서는 관객들과의 활발한 호흡을 위해 객석으로 다가가는 등 더욱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구성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태권도원 상설공연 일정은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등 매일 2회 공연(*태권도원 휴원일 제외)된다. 2월과 3월 및 11월과 12월 주말과 공휴일에는 1일 2회, 주중은 월별 계획에 따라 운영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상설공연이야말로 태권도 매력을 담은 케이(K)-컬처의 정수로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태권도원의 자랑이다"며 "태권도원은 태권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태권도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대표 관광지이자 세계 태권도성지로서 구실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권도원 상설공연 자세한 일정은 태권도원 누리집이나 태권도원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