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현장인터뷰] '쿨가이' 조규성 "운동선수라면 숙명, 주변 소음 신경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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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히어로' 조규성(미트윌란)이 주변에 대한 평가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조규성은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비난에 대해) 진짜 하나도 신경 안 쓴다. 운동선수라면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저뿐만 아니라 운동선수라면 주변 소음들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방법,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혼자 자기만의 명상도 자주 하고, 책도 읽으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 클린스만 감독님도 계시고 동료들도 있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대해 신경 안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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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은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비난에 대해) 진짜 하나도 신경 안 쓴다. 운동선수라면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저뿐만 아니라 운동선수라면 주변 소음들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방법,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혼자 자기만의 명상도 자주 하고, 책도 읽으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 클린스만 감독님도 계시고 동료들도 있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대해 신경 안 쓰고 있다"고 말했다.
조규성은 이번 대회에서 극과 극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별리그에서는 상당히 부진했다. 3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특히 2차전 바레인과 경기에선 빈 골대를 앞에 두고도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도 2-2로 힘겹게 비겼다. 이 때문에 조규성을 향해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그때마다 조규성은 "(비난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쿨가이'답게 조규성은 흔들리지 않았다. 또 16강에서 찾아온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9분에 교체출전한 조규성은 16강 사우디전에서 교체로 출전했다. 벼랑 끝에서 후반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고 포효했다. 한국이 0-1로 지고 있던 후반 99분, 조규성은 설영우(울산HD)가 헤더로 내준 공을 머리로 받아넣었다. 종료 1분 전에 터진 극적인 동점골이었다. 덕분에 한국은 연장 승부를 넘어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8강에 진출해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8강 상대 호주는 피지컬과 신장이 좋은 팀이다. 이번 대회 탄탄한 수비를 자랑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1실점에 그쳤고, 16강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전에서는 무실점 4-0 승리를 거뒀다. 조규성의 활약이 또 한 번 필요할 때다
조규성은 "일단 호주라는 팀 자체가 단단하다고 생각한다. 수비도 탄탄하다. 하지만 우리는 그에 걸맞은 더 좋은 공격수들이 있다. 호주의 피지컬이 좋지만, 더 빠르고 날렵한 선수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득점력에 있어서 큰 걱정을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주전에 대한 각오로 "자신 있다"고 짧게 힘줘 말했다.
▶지난 2015년 대회에서 호주가 한국을 꺾고 우승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대표팀 선수들이 서로 이야기한 것이 있는지.
-그때는 제가 없었다. 그리고 오래 전 일이어서 기억이 잘 안난다.
▶호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수비가 좋았는데.
-일단 호주라는 팀 자체가 단단하다고 생각한다. 수비가 탄탄하다. 하지만 우리는 그에 걸맞은 더 좋은 공격수들이 많다. 호주의 피지컬이 좋지만, 더 빠르고 날렵한 선수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득점력에 있어서는 크게 걱정 안 하고 있다.
▶한국 선수들의 체력과 옐로카드가 걱정되는데.
-선수들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체력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 것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에 대해 걱정 안 하고 있다. 경고도 많은 선수들이 받았지만, '경고를 또 받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경기장에 들어가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경고를 받더라도 당장 한 경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한다.
-진짜 하나도 신경 안 쓴다. 운동선수라면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저뿐만 아니라 운동선수라면 주변 소음들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방법,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혼자 자기만의 명상도 자주 하고, 책도 읽으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 클린스만 감독님도 계시고 동료들도 있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대해 신경 안 쓰고 있다
▶호주전 자신 있는가.
-자신있다.
도하(카타르)=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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