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YMTC' 중국군 관련 기업에 추가‥중국 "시장경쟁 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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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중국 최대 3D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업체인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 YMTC를 '중국군과 관련된 기업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성명에서 "'중국 군사 기업' 명단을 업데이트하는 것은 중국의 군·민 융합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간 업체처럼 보이는 중국 기업과 대학, 연구 프로그램에서 개발한 첨단 기술이 중국군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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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중국 최대 3D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업체인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 YMTC를 '중국군과 관련된 기업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성명에서 "'중국 군사 기업' 명단을 업데이트하는 것은 중국의 군·민 융합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간 업체처럼 보이는 중국 기업과 대학, 연구 프로그램에서 개발한 첨단 기술이 중국군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국방수권법은 미 국방부가 '중국군과 관련된 기업 명단'에 오른 중국 기업과 어떤 거래도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행위는 미국이 일관되게 자랑해온 시장경쟁 원칙과 국제무역 규칙을 위배하는 것"이라며 "미국 정부야말로 군·민 융합정책의 주요 추진자"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785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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