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화재 현장 순직 두 소방관 영결식, 경북도청장(葬)으로 치른다

김대벽 기자 2024. 2. 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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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일 문경 육가공업체 공장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활동 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고 김수광 소방장(27), 고 박수훈 소방교(35)의 장례가 경북도청장(葬)으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2월 2일에서 5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문경·구미·상주 소방서에 마련돼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고인들은 전날 오후 7시47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의 한 육가공 제조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중 참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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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북 문경 신기동 공장 화재 현장에 구조작업을 하다 숨진 소방관을 추모하는 국화가 놓여 있다.(공동취재) 2024.2.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일 문경 육가공업체 공장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활동 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고 김수광 소방장(27), 고 박수훈 소방교(35)의 장례가 경북도청장(葬)으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집행위원장은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이 맡는다.

장례 기간 순직 소방관들의 빈소는 문경장례식장에 마련돼 오는 2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

분향소는 2월 2일에서 5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문경·구미·상주 소방서에 마련돼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영결식은 3일 오전 10시 유가족과 기관·단체장, 동료 소방공무원, 조문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고인들은 전날 오후 7시47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의 한 육가공 제조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중 참변을 당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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