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전속계약 종료·건강 문제까지 "휴식 취하고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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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환경적 변화와 건강 문제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지난달 말, 레이디제인은 개인 채널을 통해 "다음 주부터 채널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많은 분들이 놀라고 서운해하실 것을 너무 잘 알고... 당사자인 저 역시 마찬가지라 상황도 마음도 정리하는 시간이 조금 걸렸다"면서 향후 활동과 관련해 "혼자 열심히 꾸려나가는 모습으로 대신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양해를 부탁한 레이디제인은 "개인적으로는 최근 들어 건강에도 조금 문제가 생겨서 지금 회복하는 단계에 있다. 이번 주까지만 몸과 마음 모두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속사정이 밝혀지지 않아 많은 팬들의 아쉬움과 걱정이 모인 가운데, 1일 레이디제인이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이디제인은 2022년 1월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재계약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지난해 10살 연하의 배우 임현태와 결혼했다. 남편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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