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브리핑] 제시·김기수↓… 임영웅↑
[편집자주]연예계 핫한 뉴스를 전하는 '연예계 브리핑'. 오늘 크게 관심을 받은 연예계 소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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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제시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The time is NOW"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 누리꾼이 '직원을 모집한다면 지원하고 싶다'란 취지로 댓글을 달자 제시는 "곧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답했다.
모어비전은 이날 "제시와 상호 협의 하에 이날부로 전속계약을 마감한다"며 "변함없이 제시를 응원하겠다. 제시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시는 과거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에 몸 담았다가 지난해 4월 모어비전으로 이적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제시와 소속사 간 불화설이 불거졌다. '검'(GUM)으로 컴백한 뒤 그의 음악방송 출연이 돌연 취소되는 등 잡음이 일었기 때문. 당시 모어비전 측은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 궁금증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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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는 지난달 31일 "저의 불찰로 인해 저 말고 많은 분께 피해를 주는 것 같아 앞으로 당분간 아무것도 안 하도록 하겠다. 건강하시라.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미안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라이브 방송 진행 중 '연잎밥' 효과에 관해 설명하다 "연잎밥이 다이어트에 직방이다. 탄수화물이 없다. 저는 탄수화물이 과하면 식곤증이 오더라. 그런데 연잎밥을 만나고 나서 식곤증이 없어졌다. 당뇨·혈압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 시청자가 "밥인데 어떻게 탄수화물이 없냐"고 묻자 "라이브 방송에는 말씀 안 드리겠다. 만약에 공구를 원한다면 구독자분들께 이벤트로 나눠줄 수 있다고 하더라. 좋은 거니 싸게 가져가시면 좋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또 다른 시청자가 "연잎밥을 너무 많이 먹으면 카페인 때문에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하자 "이렇게 또 어그로를 끈다"고 발끈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기수는 "연잎밥에 탄수화물 없다고 해서 미안하다. 아무런 의도도 없는 그저 가벼운 소통 중이었다. 그날은 감기가 심하게 걸렸을 때 밥맛 없어서 죽도 못 먹을 정도로 아팠는데 연잎밥은 먹게 되더라며 시작된 가벼운 주제로 소통하던 중이었다"는 해명과 함께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나섰다.
이어 "유튜브 하면서 그동안 힘든 일이 있어도 여러분 덕분에 웃으면서 지냈다.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겠다. 저 또한 어디에 있든 그곳이 어디든 절 응원하신 모든 분들 응원하면서 있겠다. 고마웠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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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이 선한스타 1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임영웅이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은 7235만원이 됐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지원하게 될 긴급 치료비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임영웅은 지난달 21일 고양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전국 투어 'IM HERO TOUR 2023'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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