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예비후보를 만나다…제주시갑 김영진 “제주를 다시 행복하게”

나종훈 2024. 2. 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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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들의 포부와 공약을 들어봅니다.

방송 순서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들 가운데 개인 일정을 고려해 결정했습니다.

오늘은 제주시갑 선거구에 도전장을 던진 김영진 예비후보를 나종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제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영진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영진/국민의힘 예비후보 : "감사합니다. 환영합니다."]

생일이 11월 11일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날을 상징하는 과자를 작게 하나 사 왔는데 드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김영진/국민의힘 예비후보 : "감사합니다. 당선 보증수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출마를 결심하게 되셨는지 설명해주시죠.

[김영진/국민의힘 예비후보 : "정치가 국민을 편안하게 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있다. 그것은 무엇이냐면 우리 제주시갑 선거구 같은 경우는 민주당이 20년 동안 독식 정치를 했습니다. 고인 물은 썩게 돼있습니다. 저는 진영논리를 벗어나서 편 가르기 정치하지 않겠습니다. 우선 도민 이익 극대화를 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정치 활동을 하겠습니다. 그렇게 각오를 하고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김영진/국민의힘 예비후보 : "1차산업 분야를 보면 농가 부채 전국 1위고요. 또 농가 고령화 등등 생산성 감소로 인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원도심 같은 경우는 사실 여러 가지 노력은 하고 있지만 쇠퇴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요. 또한, 노형·연동을 중심으로 한 도심권에는 교통문제, 쓰레기 문제 등이 아직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영진/국민의힘 예비후보 : "가칭 청년행복결혼자금 지원 법률안을 제가 만들고 싶습니다. 청년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주거나 결혼에 대한 비용부담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고요. 우선, 핵심내용을 보면 주거비용으로 한 3천만 원, 실질적 결혼비용 2천만 원 해서 5천만 원 정도를 지원해주는 법률안이 되겠습니다."]

[김영진/국민의힘 예비후보 : "제주 경제를 튼튼하게, 제주 민생을 편안하게, 복지를 촘촘하게 제주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도록 하겠습니다. 반드시 유권자 여러분께서 저 김영진을 선택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촬영기자:고진현·고성호/그래픽:고준용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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