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중대재해법 유예 불발에 "민주당, 민생보다 표심 선택"

김다운 2024. 2. 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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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여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동안 요구해온 산업안전보건청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거부한 것은 결국 민생보다 정략적으로 지지층 표심을 선택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부작용과 산업현장에서의 혼란을 막고, 영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을 즉각 강구해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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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중대재해법 유예 불발과 관련해 "오늘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안을 민주당이 결국 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끝내 민생을 외면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주제로 열린 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여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동안 요구해온 산업안전보건청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거부한 것은 결국 민생보다 정략적으로 지지층 표심을 선택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부작용과 산업현장에서의 혼란을 막고, 영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을 즉각 강구해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는 설명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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