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우건설, 中 국영 기업과 해상풍력 발전 사업 협력

이승윤 2024. 2. 1. 18: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이 중국 국영기업의 해상공사 전문 자회사와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 선박 국내 독점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대우건설은 중국교통건설유한공사 측이 건조 중인 선박 '강항핑 5호'를 5년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또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국내 해상풍력 개발 사업에 필요한 해상 장비를 중국 국영기업 측이 공급하고 사업 공동 개발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강항핑 5호는 길이 133m, 폭 50m, 높이 11m로 바다 위에서 15MW급 해상풍력 터빈과 블레이드, 타워를 인양하고 운반·설치할 수 있는 3만t급 선박으로, 오는 12월 진수됩니다.

대우건설은 풍력발전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협약 체결이 앞으로 시공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