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김승기 감독 ‘이정현 부상 이탈, 3점슛 터져야 승리 가능‘, 조상현 감독 ’텔로 선발 투입, 이바라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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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와 LG의 대결이다.
소노는 최근 두 경기에서 72-79, 70-74로 접전을 벌였다.
연이어 김 감독은 "그래도 그냥 질 수는 없다. 준비도 했고, 정신 무장도 했다. 지난 경기도 끝까지 해냈다. 지난 4경기 동안 마지막에 무너져서 패했다. LG 백업 수준이 높다. 그 부분을 넘어서기 힘든 것 같다. 어쨌든 12명 구성도 만들기 힘든 상황이지만 허무한 게임은 하면 안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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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와 LG의 대결이다.
고양 소노와 창원 LG는 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2023-24 정관장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를 이어간다.
소노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조금씩 추스르고 있다. 13승 23패로 순위는 8위다. 안양 정관장과 같은 위치에 있다. LG는 아셈 마레이 부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23승 13패로 서울 SK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양 팀 상대 전적은 LG가 4전 전승으로 절대 우위다. 평균 80점을 득점했고, 66점만 허용하며 소노 전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소노는 최근 두 경기에서 72-79, 70-74로 접전을 벌였다.
지난 화요일에 이은 백투백 매치다. 양 팀 모두 순위 경쟁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단독 2위와 단독 7위를 노릴 수 있는 경기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선수단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다. 현민이, 진유가 빠져있고, 종하, 준하도 제 컨디션이 아니다. 정현이가 오늘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지난 경기부터 좋지 않았다. 오늘은 결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그래도 그냥 질 수는 없다. 준비도 했고, 정신 무장도 했다. 지난 경기도 끝까지 해냈다. 지난 4경기 동안 마지막에 무너져서 패했다. LG 백업 수준이 높다. 그 부분을 넘어서기 힘든 것 같다. 어쨌든 12명 구성도 만들기 힘든 상황이지만 허무한 게임은 하면 안된다.“고 전했다.
또, 김 감독은 트레이드 시한까지 변화가 없었던 것에 대해 ”우리는 바꿀 카드가 없다. 타 팀도 생각이 많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성현이는 시즌 후반을 보고 있다. 좀처럼 몸 상태가 좋아지지 않는다. 국가대표도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후반을 보고 있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내년 시즌을 바라보고 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경기 전 조상현 감독은 “텔로가 선발로 나선다. 조쉬 이바라는 한 달 정도 쉬고 왔다. 게임 체력이 의문이다. 팀과 하루 운동을 같이 했다.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그래도 밸런스는 지키면서 경기를 해야 한다. 수비 시스템을 지켜가야 한다.”고 전했다.
연이어 최근 5경기 승패에 대해 “마레이 때문에 잠도 못잤다. 걱정이 많았다. 부상 공시가 늦어서 머리가 좀 복잡했다. 선수들이 잘해주었다. 수비 로테이션이나 활동량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 스스로 위기 의식을 가졌다고 본다. 퐁당 게임을 하고 있다. 오늘과 토요일 게임을 정신적으로 이겨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성 전때는 관희가 활약을, KT 전에는 승우 등이 베스 수비를, 지난 소노 전에는 기상이가 정현이를 잘 해주었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 주문도 잘 이행해주고 있다. 마레이라는 기둥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헬프나 로테이션이 좋았다.
디테일보다는 팀 마다 수비 변화를 갖는다. 작년보다 유연하게 잘 대처를 해주고 있다고 본다. 작년에는 시키는 것만 했다고 본다. 더 많은 선수들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트랜지션이나 세컨 찬스 실점이 줄어야 한다. 그 부분도 달라졌다. 세이프티 맨이나 매치 업을 찾는 것에 대해 연습을 많이 한다. 그 부분도 수비력 강화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다소 떨어진 공격력에 대해 “국내 선수들이 더 움직여야 한다. 템포 바스켓을 주문하기 때문에 득점이 줄었을 수도 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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