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차전지社 이닉스, 코스닥 상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2차전지 제조기업 이닉스가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닉스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부산권 2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회원사다.
1984년 설립된 이닉스는 2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에 특화돼 있다.
이닉스가 활동 중인 부산권 2차전지 지·산·학 복합체는 지난해 7월 관련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SK 납품…생산기지 확대
부산 2차전지 제조기업 이닉스가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닉스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부산권 2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회원사다.
1984년 설립된 이닉스는 2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에 특화돼 있다. 2016년부터 2차전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배터리 셀 패드와 내화격벽 등을 개발했다. 전기차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화재 전이를 지연시켜 탑승자를 구조할 시간을 버는 기술이다. 2022년 114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 H그린파워, SK온의 계열사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블루오벌SK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업계에 최종 공급된다. 이닉스는 이번 상장을 발판 삼아 연구개발과 생산기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닉스가 활동 중인 부산권 2차전지 지·산·학 복합체는 지난해 7월 관련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지역 30개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0만원 월세가 꼬박꼬박"…요즘은 오피스텔이 '효자'
- "집값 빠질 때 찜하자"…외지인, 서울 아파트 쓸어 담았다
- 1층 주차장이 뭐길래…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오피스텔 주민 갈등 이유는
- '코로나 버금가는 충격'…일본 '도요타 쇼크' 초유의 사태
- 1년 만에 실비 보험료 2배 '날벼락'…몰랐던 사실
- '연기 중단' 최강희, 고깃집 알바 이어 미화원 도전
- 500억 '장사의 신' 유튜버 "카페 조회수 올리는 프로그램 썼다"
- '황야' 글로벌 1위에…마동석 "할리우드에서도 연락 와" (인터뷰)
- '재판 중 또 성추행' 아이돌 출신 30대, 이번엔 '집행유예'
- 10만원 보내고 300만원 뜯어냈다…소상공인 울린 '신종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