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동계체전 1500m 우승…"몸 상태 끌어올리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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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1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서 2분31초294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최민정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전술적인 부분이 잘 맞아서 좋은 결과를 냈다"며 "아직은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과정이다. 다가올 선발전이나 다음 시즌을 목표로 장기적으로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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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1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서 2분31초294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김건희(성남시청)가 2분31초492로 2위, 박지윤(서울시청)이 2분31초913으로 3위를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최민정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전술적인 부분이 잘 맞아서 좋은 결과를 냈다"며 "아직은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과정이다. 다가올 선발전이나 다음 시즌을 목표로 장기적으로 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경기도 부상없이 잘 마무리하는게 중요하다. 경기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더 신경 쓰면서 남은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르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1500m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집중하고자 2023~2024시즌 잠시 태극마크를 내려놨다.
남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서는 박지원(서울시청)이 2분26초116으로 우승했다.
이성우(고양시청)가 2분26초166으로 2위, 김건우(스포츠토토)가 2분26초246으로 3위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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