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무기한 출연정지…공신력 떨어뜨려" TBS 최고 수위 제재 의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산하 교통방송 TBS가 정치 편향 논란이 일었던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김어준 씨와 신장식 씨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를 의결했다.
TBS는 1월 31일 방송출연제한심사위원회를 열어 두 사람에게 '무기한 출연 정지'를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방송출연제한심사위원회 오창규 위원(데이터뉴스 대표)은 "이번 심사 대상자들이 TBS의 공신력을 크게 떨어트렸다"며 무기한 출연 정지를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시 산하 교통방송 TBS가 정치 편향 논란이 일었던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김어준 씨와 신장식 씨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를 의결했다.
TBS는 1월 31일 방송출연제한심사위원회를 열어 두 사람에게 '무기한 출연 정지'를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출연 제한의 종류는 경중에 따라 출연 정지, 고정 출연 제한, 한시적 출연 제한, 출연 자제 권고 네 가지로 나뉘는데, 무기한 출연 정지는 최고 수위 제재다.
이에 따라 김 씨, 신 씨와 관련한 영상물은 보도물을 제외하면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된다.
김 씨와 신 씨는 결정에 이의가 있으면 통보를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방송출연제한심사위원회 오창규 위원(데이터뉴스 대표)은 "이번 심사 대상자들이 TBS의 공신력을 크게 떨어트렸다"며 무기한 출연 정지를 제안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신장식의 신장개업'은 정치 편향 논란이 일었고, 이에 TBS는 2022년 12월 두 프로그램을 모두 폐지했다.
김 씨는 그가 진행한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방통위의 법정 제재인 주의 판정 8건, 관계자 징계 판정 1건, 경고 판정 1건을 받아 이번 출연 제한 심사 대상이 됐다. 신 씨는 '신장식의 신장개업'이 방통위로부터 주의 판정 1건을 받아 심사 대상이 됐다.
paq@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국 사달났다” 역대급 터지자 월 4천원 인상…초유의 ‘이탈’ 행렬
- 여배우·스태프 앞에 두고 ‘뻑뻑’…지창욱, 실내흡연 논란 사과
- 이천수 ‘코인 사기’ 연루설 언급…“나 모르게 찍힌 사진” 해명 나서
- 오정연, 40대 맞아?…‘바프’서 뽐낸 탄탄몸매 ‘깜짝’
- "최동석, 박지윤 경호원에 정강이 차였다" 소문 확산…양측 갈등 심화
- 토트넘 복귀하자마자 결승골 어시스트…손흥민 역시 ‘캡틴!’
- "날 노예로 대했다…반성 커녕 2차 가해" 박수홍의 분노
- 설날 아침 남편 카톡에 “다시 자야지♡” 직원 메시지…혹시 불륜?
- “시아버지가 머스크보다 빵빵”…블랙핑크 리사, 세계최고 부자 며느리 될까 [투자360]
- “칫솔 그대로 쓰면 큰일 나요” 양치 전에 꼭…이것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