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학생로봇대회, 이 회사 제품 쓰는 종목 채택…"수출 확대"

고석용 기자 2024. 2. 1.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1999년 시작돼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청소년 로봇 대회다.

에이럭스는 매년 진행하는 G-PRC(글로벌 프로로봇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해당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럭스 측은 "G-PRC 종목이 공신력 있는 세계 대회에서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에이럭스의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라며 "이를 교두보 삼아 스피드 터치 테크닉 종목 제품인 프로보 커넥트 및 테크닉 등 로봇 제품 수출국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현장 이미지/사진=에이럭스

로봇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이럭스는 그리스에서 개최된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가 에이럭스의 로봇교육제품을 활용하는 '스피드 터치 테크닉' 종목을 채택했다고 1일 밝혔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1999년 시작돼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청소년 로봇 대회다. 18개 종목 32개 부문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올해는 13개국 약 1430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이번에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스피드 터치 테크닉'은 로봇을 정해진 규격에 맞게 조립하고 상대보다 빠르게 숫자 버튼을 누르도록 조작하는 경기다. 에이럭스는 매년 진행하는 G-PRC(글로벌 프로로봇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해당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럭스 측은 "G-PRC 종목이 공신력 있는 세계 대회에서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에이럭스의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라며 "이를 교두보 삼아 스피드 터치 테크닉 종목 제품인 프로보 커넥트 및 테크닉 등 로봇 제품 수출국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럭스는 최근 영국 '베트쇼(Bett Show)'와 미국 'CES 2024' 등 글로벌 전시회에 참여했다. 베트쇼에서는 아시아 국가에서는 유일하게 '베트 어워즈(BETT Awards)' 하드웨어·AV·VR·AR·로보틱스·디지털 장치 부문 결선에 올랐다. CES에서는 로보틱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다인 에이럭스 대표는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초격차 성장을 거듭하며 독보적인 기업 경쟁력을 입증하고 새로운 로봇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