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레이더] YC청년회의 충청, 지역 정치권 향해 "쇄신과 개혁 발판 돼 달라"

정민지 기자 2024. 2. 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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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청년회의 충청이 1일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 정치권을 향해 쇄신과 개혁을 촉구했다.

'국회 입성' '자기 자리 지키기'를 경계하고, 능력 있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지역일꾼으로 함께 힘을 실어줘야 국가와 충청권이 발전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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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청년회의 충청이 1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정치권을 향해 쇄신과 개혁을 촉구했다. 정민지 기자

YC청년회의 충청이 1일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 정치권을 향해 쇄신과 개혁을 촉구했다. '국회 입성' '자기 자리 지키기'를 경계하고, 능력 있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지역일꾼으로 함께 힘을 실어줘야 국가와 충청권이 발전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YC청년회의 충청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과 청년들을 대신해 정치권 모두와 총선 후보자들에게 강력하게 요청한다"며 "누구라도 나라와 충청도의 발전을 위해 가치 있는 밑거름이 돼 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자기 자리 지키기'에만 혈안이 돼 국민에 대한 기본 예의를 잊은 정치는 이제 폐기처분돼야 한다"며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자만심, '국회의원 자리에만 목매는' 허영심, '자리를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전락시킨' 이기심이 만들어낸 참극"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권자인 국민의 잔치가 돼야 할 선거가 후보들의 놀이터로 전락한 채 그 피해는 늘 고스란히 유권자의 몫이 돼 왔다"며 "정치인들은 국민의 대리자일 뿐임을, 유권자는 자신이 행사한 한 표에 무거운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YC청년회의 충청은 "지금 국민은 정치쇄신을 넘어 국가 대혁신을 정치권 모두에게 요청하고 있다"며 "능력 있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일꾼으로 힘을 모아 응원해주는 건강한 정치사회를 국민이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다 나은 정치 환경을 위해, 국가의 발전과 미래세대 희망을 위해, 쇄신과 개혁의 발판이 돼 주는 후보들에게 우리 청년과 국민들은 박수 갈채를 보낼 것"이라며 "정치 환경을 살리는 유권자 각성 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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