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이차전지 화재 효율적 현장대응 위한 간담회 실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심학수)은 1일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에코프로 Materials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화재 효율적 현장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차전지 화재 위험성의 증가 및 화재 시 특성이 다름에 따라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 공유의 필요성에 따라 진행됐으며, 에코프로 머티리얼즈를 시작으로 에코프로 EM외 3개소(에코프로 BM, 에코프로 CNG, 에코프로 이노베이션)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일 포항북부소방서가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에코프로 Materials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화재 효율적 현장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포항북부소방서]

주요 내용은 △이차전지 화재발화 요인 및 화재 특성 공유 △공장 내 위험물 취급 및 시설 현황 △화재예방시스템(소방시설 등) 구축 현황 확인 △화재예방 활동사항 및 관리체계 공유 △안전관리 실효성 의논 및 기타 의견수렴 등이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이차전지 화재는 특수성을 고려해, 보다 전문적으로 화재 예방 구축에 힘쓸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업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예방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더욱 긴밀히 협력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포항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