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기록은 1개' 신영석, 1200블로킹-300서브 대기록 달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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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베테랑 미들블로커 신영석(37)이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신영석은 지난 2021년 1월 21일,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삼성화재와 원정 경기에서 서브 200득점을 달성했다.
신영석의 V리그 첫 서브 득점은 2009-10시즌(우리캐피탈은 해당 시즌 V리그에 처음 참가했다)이던 2009년 11월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화재전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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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한국전력 베테랑 미들블로커 신영석(37)이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한국전력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5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경기에서 주목할 기록은 신영석의 서브 득점이다. 신영석은 대기록 달성을 노리고 있다.
신영석은 지난달 18일 KB손해보험과 4라운드 경기에서 블로킹 5개를 추가했다. 1세트에서만 블로킹 3개를 성공시키면서 역대 1호 1200블로킹의 주인공이 됐다.
신영석 다음으로는 이선규(은퇴)가 1056개의 블로킹을 기록했고, 삼성화재 하현용이 1017개를 기록 중이다. 신영석은 블로킹 뿐만 아니라 역대 6호이자 국내 4호 300서브에도 도전한다.
OK금융그룹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등록명 레오)가 서브로 399점을 올리며 역대 1위를 달리고 있고, 대한항공 정지석(368점), 한국전력 박철우(352점), 현대캐피탈 문성민(351점), 가스파리니(330점)에 이어 신영석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영석은 지난 2021년 1월 21일,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삼성화재와 원정 경기에서 서브 200득점을 달성했다. 미들 블로커(센터)로 서브 200득점을 올린 선수는 신영석이 처음이었다.
인창고와 경기대를 나와 지난 2008-09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우리캐피탈(현 우리카드)에 뽑혀 V리그에 데뷔한 신영석은 상무(국군체육부대) 전역 후 2014년 현대캐피탈로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
2020년 11월 13일 대학 동기인 세터 황동일과 함께 한국전력으로 전격 트레이드돼 유니폼을 다시 한 번 바꿔입은 신영석이 이날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영석의 V리그 첫 서브 득점은 2009-10시즌(우리캐피탈은 해당 시즌 V리그에 처음 참가했다)이던 2009년 11월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화재전에서 나왔다.
한편 신영석은 지난다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 도드람 2023-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남자부 MVP와 세리머니상을 모두 차지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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