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탐슨-그린 트레이드설에 "관심 없어"

김형근 2024. 2. 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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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트레이드 기간 종료가 다가오는 시점서 언급된 클레이 탐슨과 드레이먼드 그린의 트레이드설과 관련해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오는 8일로 문을 닫는 NBA 트레이드 기간 중 워리어스가 다양한 계획을 세워놓고 있지만 이중 몇몇 선수들은 대상서 제외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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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트레이드 기간 종료가 다가오는 시점서 언급된 클레이 탐슨과 드레이먼드 그린의 트레이드설과 관련해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오는 8일로 문을 닫는 NBA 트레이드 기간 중 워리어스가 다양한 계획을 세워놓고 있지만 이중 몇몇 선수들은 대상서 제외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의 보도를 인용해 "팀이 곧 계약이 만료되는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나 이번 시즌 부진할 것으로 보이는 앤드류 위긴스의 트레이드를 검토할 수 있지만 탐슨과 그린과의 작별에는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디 애슬레틱의 샴스 카라니아는 "워리어스가 커리를 제외한 모든 선수의 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보도했으나 이어 같은 매체의 앤서니 슬레이터가 "의미있는 트레이드에 대한 확률과 팀 내부 기대가 줄어들고 있다."라고 반대 되는 내용을 전하며 현재는 이를 지켜보는 팬들이 다소 혼란함을 느끼는 중이다.
한편 이런 상황서 워리어스의 마이크 던리비 단장은 방송에 나와 "훌륭한 선수단이지만 부상과 출장 정지가 있었다. 현재 계속 팀에 대한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히며 트레이드가 진행될 확률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러나 윈드호스트의 최신 보도를 반영했을 경우 현재 20승 24패로 서부 컨퍼런스 12위에 머무르고 있는 워리어스는 하반기를 위해 분명 선수단의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예전 모습을 찾으려 노력하는 두 선수가 지난 10년 동안 네 번의 우승을 차지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만큼 아직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AP, EPA/연합뉴스 제공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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