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말레이 신사업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GC이테크건설은 국내 화학산업기업인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M과 말레이시아 내 신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GC이테크건설의 설계·조달·시공(EPC) 기술력 및 해외 사업 노하우와 OCIM 현지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신사업 방향을 함께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폴리실리콘 친환경사업 추진
SGC이테크건설은 국내 화학산업기업인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M과 말레이시아 내 신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GC이테크건설의 설계·조달·시공(EPC) 기술력 및 해외 사업 노하우와 OCIM 현지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신사업 방향을 함께하는 데 뜻을 모았다.
양사는 향후 말레이시아에 폴리실리콘 기반 친환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GC이테크건설과 OCIM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액화를 위한 CCU 플랜트 설치 등 친환경사업 추진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GC이테크건설은 현지에 엔지니어링 조직을 구축해 설계 역량 현지화 및 신사업 구상에 필요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OCIM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SGC이테크건설에서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인수 형태 투자를 결정했다. 인수가액은 약 136억원 규모다. 양사는 그룹의 시너지를 응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신사업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RCPS는 상환받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다.
SGC이테크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친환경 플랜트 사업 프로젝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OCIM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GC이테크건설은 EPC 전문회사로 지난달 해외에서만 약 1조원에 달하는 수주를 달성했다. OCIM은 OCI홀딩스의 100% 자회사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 해외 법인이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폴리실리콘 공장을 기반으로 첨단 소재 사업을 확장 중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