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문경 화재로 순직한 두 소방관에 1계급 특진‥훈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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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문경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를 각각 소방장과 소방교로 1계급 특진 조치하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습니다.
조상명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을 대표해 두 순직 소방관의 빈소를 조문했으며, 조 실장은 이자리에서 유가족을 위로하며 대통령 조전을 전하고 특진 계급장과 훈장을 영전에 전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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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문경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를 각각 소방장과 소방교로 1계급 특진 조치하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습니다.
조상명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을 대표해 두 순직 소방관의 빈소를 조문했으며, 조 실장은 이자리에서 유가족을 위로하며 대통령 조전을 전하고 특진 계급장과 훈장을 영전에 전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두 소방관의 순직 비보를 접하고 애도하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소방관들을 화마에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공동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국가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소방관의 장례는 경상북도청장으로 3일간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3일 경북도청 내 동락관에서 영결식이 엄수되고,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783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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