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박재범 결별 후 1인 기획사 설립하나 "때가 됐다, 채널 고정"

▲ 제시. 제공| 모어비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제시가 박재범과 결별 후 의미심장한 속내를 전했다.

제시는 1일 "채널 고정(STAY TUNED)"이라는 문구를 담은 이미지와 함께 "때가 됐다(The time is NOW)"라는 글을 올렸다.

제시는 지난달 31일 박재범이 이끄는 연예기획사 모어비전과 결별을 알렸다. 모어비전은 "제시와 상호 협의 하에 전속계약을 마감하기로 했다"라며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하루 만에 제시는 '제시낫플레잉'이라는 새로운 계정을 개설, 1인 기획사 설립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제시는 "직원 모집 공고가 있다면 지원하고 싶다"라는 댓글에 "관련 내용에 대해 곧 업데이트할 것"이라는 답변을 남겨 1인 기획사 설립설에 힘을 실었다.

제시와 모어비전은 지난해 12월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뮤직뱅크' 출연 펑크 등 불화가 일찌감치 감지된 사실이 드러났다(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 양측은 당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으나, 전속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해지하면서 불화설을 에둘러 인정하는 셈이 됐다.

▲ 제시. 출처| 제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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