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서해안고속도로서 화물차 '염산 누출'…도로 일부 통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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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3시10분쯤 전남 무안군 서해안고속도로 죽림JC 인근에서 23톤 화물차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적재됐던 2만L 염산 가운데 400L가 도로에 누출됐다.
경찰은 넘어진 화물차의 적재함이 열리면서 다량의 염산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무안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염산적재 차량 전도로 염산 누출이 발생했다'는 안내문자를 보내 도로 우회운행과 인근 주민들의 실내 대피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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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지현 기자 = 1일 오후 3시10분쯤 전남 무안군 서해안고속도로 죽림JC 인근에서 23톤 화물차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적재됐던 2만L 염산 가운데 400L가 도로에 누출됐다.
이 차량은 경기도에서 목포로 납품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배달품목이 잘못된 것을 알고 되돌아가다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61)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무면허 운전이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염산 정화작업을 위해 해당 구간 편도 1차선을 통제하는 조치를 취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넘어진 화물차의 적재함이 열리면서 다량의 염산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무안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염산적재 차량 전도로 염산 누출이 발생했다'는 안내문자를 보내 도로 우회운행과 인근 주민들의 실내 대피를 권고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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