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중국 청소년 2천명 관광 유치...지난해 8월 이후 최대 규모
이정민 기자 2024. 2. 1. 18:00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일 중국 청소년 2천명을 방한 교육여행 및 문화교류 형태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난해 8월 중국 단체 관광이 재개된 이후 최대 규모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게 됐다.
중국 산둥성 등의 청소년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6일까지 세 차례 걸쳐 한국에 들어오고 있다.
이들은 용인 한화리조트와 평택 라마다호텔 등에서 숙박하며,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소재) 및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안산 소재)에서의 안전체험과 이천 지산리조트 스키체험 등을 진행한다.
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두 달 동안 200명의 중국 학교장단을 초청, 사전 답사 투어를 진행하는 등 이번 관광객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바 있다.
조원용 공사 사장은 “코로나 이후 중국의 단체관광 트렌드가 급변하는 만큼 고객유형별 맞춤형 핵심 콘텐츠 개발과 제공이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노인층, 한류선호층, 기업단체, 스포츠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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