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년 연속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 ‘강사역량향상과 네트워크 사업’이 지난달 31일 광명시 테이크 호텔에서 열린 전국 평생학습 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평생학습 재능기부 사업’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가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한 지방자치단체 196곳과 교육지원청 74곳에서 추진하는 평생학습 우수 정책을 발굴·홍보하고자 전국 평생학습 도시협의회가 주최한 공모전이다.

‘강사역량향상과 네트워크 사업’은 평생학습 활동가들의 성장을 목적으로,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기수별 18시간 이상의 교육을 하는 등 역량 향상과 새로운 강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교육을 거쳐 강사들이 개발한 6개의 프로그램을 연말 특별 강좌로 선정·진행한 가운데 강사들의 네트워크인 ‘평생교육 강사협의회’를 결성하는 등 강사들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 점도 높이 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시행하는 등 평생학습 문화 정착에 선도적으로 앞서가는 안양시가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지속해서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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