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드, '35일 휴전·35명 석방' 협상안 내각에 설명"

윤성철 ysc@mbc.co.kr 2024. 2. 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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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중재국이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안을 제시한 가운데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전시내각 각료들에게 초안을 설명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초안엔 1단계로 양측이 35일 간 전투를 중단하고 하마스는 여성과 환자, 부상자, 고령자 등 인질 35명을 석방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이후 1주일간 휴전을 연장하면서 2차 인질 석방 계획을 마무리하는 게 초안에 담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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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인질 석방 촉구 집회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 등 중재국이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안을 제시한 가운데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전시내각 각료들에게 초안을 설명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초안엔 1단계로 양측이 35일 간 전투를 중단하고 하마스는 여성과 환자, 부상자, 고령자 등 인질 35명을 석방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이후 1주일간 휴전을 연장하면서 2차 인질 석방 계획을 마무리하는 게 초안에 담긴 원칙입니다.

2차 석방 대상에는 젊은 남성과 하마스 측에서 군인으로 규정한 인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 초안을 전시내각에 설명한 다비드 바르니아 모사드 국장은 파리에서 미국, 카타르, 이집트와 4자 회담에 참여해 초안 작성이 관여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782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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