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꽃’ 안창환, 살인사건 진범이었다‥순박한 얼굴 뒤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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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창환이 '모래에도 꽃이 핀다'의 '반전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안창환은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오랜만에 청춘 시절을 되돌아보게 하는 드라마였다. 비록 경문은 나쁜 사람이었지만, 너무나 따뜻한 드라마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고 행복했다"며 "함께 고생했던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사랑하는 모든 배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그동안 '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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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안창환이 ‘모래에도 꽃이 핀다’의 ‘반전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1월 31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거산시를 떨게 만들었던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 공개됐다. 연쇄살인범은 바로 거산시장에서 최약체로 비춰졌던 떡집 사장 경문(안창환 분)이었다. 안창환은 순박한 얼굴로 감춰둔 섬뜩한 얼굴을 비추며 안방극장을 경악케 만들었다.
안창환이 연기했던 경문은 거산 시에서 몇 안 되는 비 씨름인이자 조용하고 말수도 적은 인물. 그 동안 그는 순진한 눈망울로 동네에서 겉 돌고, 집안에서는 아내 현진(장희정 분)의 등쌀에 밀리는 경문의 ‘있는 듯 없는 듯’ 희미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그동안 벌어진 사건과는 가장 거리가 멀어 보이게 그려냈던 안창환이기에, 그가 빚어낸 낸 반전은 극의 판도를 단숨에 뒤흔들며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방송 말미 경문은 미란(김보라 분)이 진범을 밝히는 증거물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 그를 찾아가는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안창환은 차가운 미소로 최칠성의 핸드폰을 내 놓으라며 협박, 인물이 지닌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소름 돋는 엔딩을 완성시키며 마지막까지 스릴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쫄깃함을 선사했다.
안창환은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오랜만에 청춘 시절을 되돌아보게 하는 드라마였다. 비록 경문은 나쁜 사람이었지만, 너무나 따뜻한 드라마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고 행복했다”며 “함께 고생했던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사랑하는 모든 배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그동안 ‘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사진=H&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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