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중·대형 유통업체 농수축산물 5250여건 안전성 검사

최상구 기자 2024. 2. 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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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올해 중·대형 유통업체 145곳을 대상으로 5250여건의 농수축산물 안정성 검사를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각 시·군과  협업해 생산 직후 유통 단계부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농수축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 잔류농약 471종(두류 466종)과 수산물 중금속 3종·방사능 2종을,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동물용의약품 104종을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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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올해 중·대형 유통업체 145곳을 대상으로 5250여건의 농수축산물 안정성 검사를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각 시·군과  협업해 생산 직후 유통 단계부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농수축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농협·롯데마트·롯데슈퍼·이랜드리테일·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홈플러스·GS리테일 등 대형 물류센터 9곳을, 각 시·군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 등 중·대형 유통매장과 백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136곳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연중 진행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 잔류농약 471종(두류 466종)과 수산물 중금속 3종·방사능 2종을,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동물용의약품 104종을 검사한다. 특히 지난해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기존 170건에서 210건으로 확대하고,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339종에서 471종으로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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