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마트서 박스에 올라 못질하던 60대 바닥에 넘어져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의 한 마트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사고가 난 마트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들 사업장에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적용됐지만, 사고 발생 시점이 하루 전날이라 법 적용을 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천=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 진천의 한 마트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낮 12시 59분께 진천군 덕산읍의 한 마트에서 30㎝ 높이 플라스틱 박스에 올라 설 명절 상품진열대를 설치하려 못질을 하던 60대가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오다 이틀 만에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마트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들 사업장에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적용됐지만, 사고 발생 시점이 하루 전날이라 법 적용을 면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ase_are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