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정상회담 일정 불투명…빨라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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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3국 정상회담 개최가 빨라도 5월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외교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일중 외교장관들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만나 3국 정상회의에 필요한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지난해 11월, 4년여만에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어 한일중 정상회의에 필요한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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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3국 정상회담 개최가 빨라도 5월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외교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일중 외교장관들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만나 3국 정상회의에 필요한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일정 조율은 진행되지 않고 있어 개최 시기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교도통신은 중국이 4월로 예정된 한국 총선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각의 지지율 부진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측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안정적인 정권 기반을 유지할 수 있을지를 지켜보고 있으며 정상회담 일정 타진에는 답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지난해 11월, 4년여만에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어 한일중 정상회의에 필요한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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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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