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섭 연세대 총장 취임…"연세시대를 위해 미래로"

황지향 2024. 2. 1.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세대학교는 1일 제20대 윤동섭 총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윤 총장은 연세의 연구와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의 창을 여는 새로운 연세의 시대를 위해 연세다움의 힘을 돋우는 '임파워링 연세(Empowering Yonsei)'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이 1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총장 취임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동수 학교법인 연세대 이사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 /연세대 제공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연세대학교는 1일 제20대 윤동섭 총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윤 총장은 연세의 연구와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의 창을 여는 새로운 연세의 시대를 위해 연세다움의 힘을 돋우는 '임파워링 연세(Empowering Yonsei)'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윤 총장은 "'연세시대(延世時代)'를 위해 자율적으로 사고하는 인재 양성과 융복합 연구의 세계적 경쟁력 강화는 물론, 대학·사회 간 가치 환류 모델 구축, 연세 구성원 스스로가 변화의 주체가 되는 거버넌스 혁신 등을 이끌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건학 시기부터 이어온 우리의 연세다움으로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윤 총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연세의대 강남부학장과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연세대 법인이사회는 지난해 10월 제20대 총장 선임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총장에 윤 교수를 선임했다. 윤 총장의 임기는 2028년 1월31일까지 4년이다.

hya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