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1월 9천172대 판매…내수 부진·수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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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사옥 (KG모빌리티 제공=연합뉴스)]
KG모빌리티(KGM)는 지난달 총 9천172대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6.4%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KGM이 월간 판매량 9천대를 넘긴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입니다.
내수 실적은 3천762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47.2% 감소했습니다.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EVX는 지난달 국내에서 총 27대 판매돼 지난해 12월보다 93.2% 감소했습니다.
KGM은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확정되지 않는 등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소비 심리 위축이 겹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해외 실적은 5천410대로 전년 동월 대비 39.7%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95.2% 늘어난 수치입니다.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토레스 EVX가 각각 1천343대, 920대, 867대 판매돼 수출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KGM은 "수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상품성 개선 모델 및 토레스 쿠페 등 신모델 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에 대응하고, 신시장 개척과 KD(녹다운·부품을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 판매) 사업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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