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美·EU 성장률 격차 IT·고령화 대응서 갈려"

한상헌 기자(aries@mk.co.kr) 2024. 2. 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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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미국과 유럽 간 성장률 희비가 첨단산업 육성과 고령화 대응 격차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분석에 따르면 2010~2019년 미국과 유로 지역의 성장률 차이가 연평균 0.9%포인트 발생했다.

미국의 경우 첨단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이민자들이 역동성 증진에 기여하면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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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미국과 유럽 간 성장률 희비가 첨단산업 육성과 고령화 대응 격차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미국과 유럽의 성장세 차별화 배경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는 두 경제권의 구조적 여건을 비교하며 이 같은 결론을 제시했다. 분석에 따르면 2010~2019년 미국과 유로 지역의 성장률 차이가 연평균 0.9%포인트 발생했다.

미국의 경우 첨단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이민자들이 역동성 증진에 기여하면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유로 지역은 전통 제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첨단산업에 대한 정책적 육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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