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시장 이끌 세계 최고 SMR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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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원자력 시장을 선도할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에 나선다.
우주발사체와 위성 핵심 기술 자립화로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겠다는 로드맵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제5회 국가전략기술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차세대 원자력,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통신, 첨단 로봇, 사이버 보안 등 5개 분야의 임무 중심 전략 로드맵을 수립·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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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략 로드맵에 추가
정부가 원자력 시장을 선도할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에 나선다. 우주발사체와 위성 핵심 기술 자립화로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겠다는 로드맵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제5회 국가전략기술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차세대 원자력,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통신, 첨단 로봇, 사이버 보안 등 5개 분야의 임무 중심 전략 로드맵을 수립·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략 로드맵은 정부가 꼽은 12대 전략기술 분야별 '국가 최상위 기술전략'이다. 지난해 8월 반도체·디스플레이, 2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분야와 같은 해 10월 인공지능(AI), 바이오 분야에 대해 로드맵을 세운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5개 분야의 로드맵을 수립한 것이다.
차세대 원자력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SMR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 비상시 30일 이상 안전 냉각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노심의 안전 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기존 대형 원전보다 제작 기간을 50% 단축해 2028년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하고 조기 상용화를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주권 확보와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우주 수송 능력 확보를 위해 대형 다단 연소 사이클 엔진을 개발하고, 우주 관측 능력을 높이기 위해 25㎝ 크기의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영상레이더(SAR)를 2032년 안에 개발하겠다는전략이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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