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 올라 선로 작업하던 50대 감전…한전 "경위 파악 중"

천정인 2024. 2. 1.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신주에서 선로 보수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신안군 팔금면에서 전신주에 올라 배전선로 연결 공사를 하던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57) 씨가 감전됐다.

A씨는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현장에 있던 한전 감독관이 송전을 지시해 감전 사고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봇대 사고(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신안=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신주에서 선로 보수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신안군 팔금면에서 전신주에 올라 배전선로 연결 공사를 하던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57) 씨가 감전됐다.

A씨는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현장에 있던 한전 감독관이 송전을 지시해 감전 사고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한전 관계자는 "송전을 잘못 지시하거나 한전 직원이 실수한 것인지 등은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