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서쪽 곳곳 미세먼지…영동 최대 10cm 이상 대설

노수미 2024. 2. 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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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스모그가 서쪽지방을 뒤덮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도를 중심으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현재 서울은 62마이크로그램을 보이고 있고, 세종과 충남은 80마이크로그램 이상 치솟으면서 공기질 '매우나쁨'수준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내일 역시 서쪽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이어서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영동과 경북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굵은 눈발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동해안으로 많은 눈이 이어지겠고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차츰 하늘이 맑아지겠고요.

동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제주도는 늦은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을 주의해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에 서울이 0도, 원주시가 영하 1도, 대전이 1도로 큰 추위 없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7도, 청주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가 1도, 창원 3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전주 7도, 부산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해상에서는 물결이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도 큰 추위는 없겠고요.

일요일에는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에,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 곳곳으로 눈,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퇴근길 #스모그 #초미세먼지 #동해안폭설 #대설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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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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