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 제50기 정기총회 열어

최상일 기자 2024. 2. 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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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은 1월30일 본점에서 '제50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신중갑 조합장은 "2023년은 냉해와 우박 등 자연재해로 농민 여러분들이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농협의 존재이유는 농업인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열심히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동시에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거창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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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조합원·영농회·직원 등 감사패·표창장 수여
“올해 창립 50주년 맞아 100년 거창농협 향해 전진”
1월30일 경남 거창농협 본점에서 제50기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경남 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은 1월30일 본점에서 ‘제50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홍섭·표주숙·신중양·김향란 거창군의회 의원, 이태용 NH농협 거창군지부장, 거창농협 대의원·임원과 내부 조직·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선 우수 조합원, 우수 영농회, 우수 직원 등 모두 23명이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신중갑 조합장은 “2023년은 냉해와 우박 등 자연재해로 농민 여러분들이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농협의 존재이유는 농업인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열심히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동시에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거창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중갑 거창농협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 조합장은 또 “2024년은 거창농협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50년을 넘어 100년 거창농협을 향해 조합원·고객들과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창농협은 2023도 당기순이익 32억5100만원을 실현했다. 출자배당 12억1000만원, 이용고배당은 7억5000만원 등 모두 19억6000만원을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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