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20kg 쌀포대'도 거뜬…협동로봇계의 마동석 'UR30'
장동규 기자 2024. 2. 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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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로봇코리아가 1일 제품 시연회를 개최해 로봇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신제품 UR30은 스웨덴 자동화 솔루션 업체 파이아브의 진공그리핑 시스템 '키노스(Kenos)'를 장착하고 20kg 쌀포대를 옮기는 작업을 시연했다.
유니버설로봇코리아 관계자는 "작업에 맞춰서 로봇 팔에 연결되는 리드만 교체해주면 어떤 작업도 가능하다"며 "UR30은 다양한 작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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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줄이고 힘은 키워...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 높아
"20kg 쌀포대도 거뜬하네"
유니버설로봇코리아가 1일 제품 시연회를 개최해 로봇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신제품 UR30은 스웨덴 자동화 솔루션 업체 파이아브의 진공그리핑 시스템 '키노스(Kenos)'를 장착하고 20kg 쌀포대를 옮기는 작업을 시연했다. 무거운 쌀포대를 쉽게 들어올렸다.
행사가 열린 서울 성수동 로봇 카페 '봇봇봇에는 유니버설로봇의 'UR3 드립봇'이 설치돼 있다. 신제품 소개 및 성능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UR30은 크기는 줄이고 물체를 들어 올리는 능력은 높였다.
로봇팔과 연결되는 그리퍼도 동시에 여러개를 설치할 수 있어서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높은 토크의 스크류 드라이빙을 효과적으로 지원해서 자동차 타이어 정비도 가능하다. 추가 설비 없이 모든 규모의 작업 공간에 손쉽게 설치 가능한 점도 강점으로 소개됐다.
유니버설로봇코리아 관계자는 "작업에 맞춰서 로봇 팔에 연결되는 리드만 교체해주면 어떤 작업도 가능하다"며 "UR30은 다양한 작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 "자동차 공장이나 이차전지 등 복잡하고 극한의 상황이 요구되는 분야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협동로봇은 기존 산업용 로봇에 비해 높은 범용성과 낮은 가격, 안전성 등 강점을 바탕으로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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