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다시 기아 제치고 시총 6위 회복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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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기아를 제치고 하루 만에 시가총액 6위를 다시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거래일 대비 1만3400원(6.89%) 오른 20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급등으로 현대차는 시총이 42조8351원으로 불어나며 하루 만에 기아의 시총(41조8528억원)을 뛰어넘었다.
기아가 20여년 만에 현대차 시총 규모를 앞섰지만, 이날 다시 뒤집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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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기아를 제치고 하루 만에 시가총액 6위를 다시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거래일 대비 1만3400원(6.89%) 오른 20만800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주가가 2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현대차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4% 늘어난 15조1269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급등으로 현대차는 시총이 42조8351원으로 불어나며 하루 만에 기아의 시총(41조8528억원)을 뛰어넘었다. 전날 기아는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사주 소각과 고배당 등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5%대 급등했다. 기아가 20여년 만에 현대차 시총 규모를 앞섰지만, 이날 다시 뒤집힌 것이다.
기아는 이날 3400원(3.30%) 오른 10만6300원에 장을 마쳤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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