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퇴직 간부공무원 재직시절 비리 혐의로 경찰 조사

김선호 2024. 2. 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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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지자체 퇴직 간부 공무원이 재직 시절 비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부산 연제구청 퇴직 공무원 A씨 자택과 근무했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1일 밝혔다.

A씨가 연제구청에 근무할 당시 온천천 수질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뒤 수익 일부를 돌려받은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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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청 청사 [부산 연제구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한 지자체 퇴직 간부 공무원이 재직 시절 비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부산 연제구청 퇴직 공무원 A씨 자택과 근무했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사용하던 컴퓨터와 사업 관련 자료 등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A씨가 연제구청에 근무할 당시 온천천 수질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뒤 수익 일부를 돌려받은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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