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자연합회 출범

“경남농산물 판매 5000억원 달성” 다짐

1월29일 열린 경남 원예조공법인 대표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성환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조공법인 대표들이 올해 경남농산물 판매 5000억원 달성에 힘을 모으자고 다짐하고 있다.

 

경남지역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자 모임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경남 원예조공법인 대표자협의회 정기총회’가 1월29일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새로 출범한 밀양시·사천시를 비롯해 경남 10개 시·군의 원예조공법인 대표가 참석해 조직력 강화와 산지유통 정책 개편에 따른 조합공동사업법인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자협의회는 출범에 맞춰 이성환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를 제1대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경남농산물 연합판매실적 5000억원 달성’을 올해 핵심 목표로 삼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조근수 경남지역본부장은 “경남농협은 유통환경·정책 변화에 맞춰 원예조공법인이 기반사업과 조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표자협의회를 통해 지도·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