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충효지구 도시개발사업 17년 만에 완료… '지적공부 확정'

이영균 2024. 2. 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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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충효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에 따라 지적공부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해 12월에는 환지처분을 공고하면서 사업 시작 17년 만에 충효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1월 15일 종전 토지 405필지, 30만 8927㎡의 지적공부를 폐쇄했다.

새로 작성한 토지 336필지 30만8983.4㎡의 지적공부 확정‧시행을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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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336필지, 30만8983㎡ 확정

경북 경주시는 충효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에 따라 지적공부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충효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6년 11월 실시계획인가 후 충효동 640번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경주 충효지구 사업면적 현황도. 경주시 제공
하지만 해당조합의 운영 미숙으로 준공이 늦어지면서 토지 소유자들이 재산권 행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 2022년 11월 비상대책위원회 공청회를 개최한 뒤 조합운영을 재개해 지난해 10월 공사를 완료했다.

같은해 12월에는 환지처분을 공고하면서 사업 시작 17년 만에 충효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1월 15일 종전 토지 405필지, 30만 8927㎡의 지적공부를 폐쇄했다. 

새로 작성한 토지 336필지 30만8983.4㎡의 지적공부 확정‧시행을 공고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적공부 발급으로 토지소유자와 입주자들의 소유권 이전 등기 및 대지권 설정 등기가 가능해짐으로써 대출 등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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