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별로 안 자랐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머니는 이사 간 이웃집이 남기고 간 조그만 화분 하나를 집으로 들여 물을 주기 시작한다.
화분의 조그만 싹이 조금씩 자라 커지고, 줄기는 하늘로 높이 올라간다.
마침내 '잭과 콩나무'의 콩나무 줄기처럼 높이 자란 이 식물에 새들이 보금자리를 만들고, 할머니네 집은 온 동네 사람들의 놀이터가 된다.
작가는 하늘로 높이 올라간 식물을 표현하기 위해 네 쪽을 합쳐 큰 그림을 책에 넣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이사 간 이웃집이 남기고 간 조그만 화분 하나를 집으로 들여 물을 주기 시작한다. 화분의 조그만 싹이 조금씩 자라 커지고, 줄기는 하늘로 높이 올라간다. 마침내 '잭과 콩나무'의 콩나무 줄기처럼 높이 자란 이 식물에 새들이 보금자리를 만들고, 할머니네 집은 온 동네 사람들의 놀이터가 된다. 동화작가 홍당무가 쓰고 그린 '별로 안자랐네'는 친구, 이웃과 함께 할 때 사랑과 기쁨은 더 커진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이야기다. 작가는 하늘로 높이 올라간 식물을 표현하기 위해 네 쪽을 합쳐 큰 그림을 책에 넣었다. 책 마지막 부분에서 세로로 길게 뻗은 알록달록한 그림을 펼쳐보는 재미가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추신수 아내 하원미 "은퇴한 동료 80% 이혼했던데…"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한지일, 전재산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