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 자회사가 '효자'...영업익 10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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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지 10년 만에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일 지난해 매출 1조1319억원, 영업이익 7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물류 단가 인상과 운용 안정화로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용마로지스의 매출액은 3559억원으로 전년대비 3.1% 늘었고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109.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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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지 10년 만에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일 지난해 매출 1조1319억원, 영업이익 7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사업회사의 고른 외형 성장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고 주요 자회사인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 에스티젠바이오의 이익 개선으로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103.5% 늘었다.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일반의약품 △생활건강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액 6310억원, 영업이익 79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6.2%, 18.5% 성장했다. 주요 사업부문별로는 박카스 매출이 2569억원(전년 대비 2.9%↑), 일반의약품 매출은 1530억원(13.8%↑), 생활건강 매출은 2003억원(38.6%↑)을 기록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물류 단가 인상과 운용 안정화로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용마로지스의 매출액은 3559억원으로 전년대비 3.1% 늘었고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109.0% 성장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매출액 509억원으로 전년대비 82.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63억원으로 전년(157억원 손실)보다 적자폭이 줄었다.
권미란 (rani19@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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