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대표 유흥업소 폭행사건, 조폭도 개입…'꼴망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대표의 유흥업소 폭행사건에 조직폭력배가 연루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지검은 특수상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송치된 요식업 대표 A(44)씨의 사건을 강력부에 배당해 수사 중이다.
B씨는 지난달 A씨와 함께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대표의 유흥업소 폭행사건에 조직폭력배가 연루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지검은 특수상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송치된 요식업 대표 A(44)씨의 사건을 강력부에 배당해 수사 중이다.
당초 A씨 혼자 유흥업소에서 지인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술자리에 동석한 B(40대)씨도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지난달 A씨와 함께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상태다. B씨는 인천지역 폭력범죄단체 '꼴망파(신포동식구파)' 조직원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이 강력부에 배당된 이유도 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의 강력부는 조폭이나 마약과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는 부서이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강력부에서 수사 중인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앞서 A씨 등은 지난해 8월2일 오전 1시20분께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유흥업소에서 지인 C(30대)씨를 둔기 등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유리로 된 얼음통을 C씨의 머리에 던지기도 했다. C씨는 머리 부위에 열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한편 A씨가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업체는 인천 연수구에 본점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