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징 '해치'예요 새 얼굴 기억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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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스코트 캐릭터 '해치'가 15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했다.
1일 서울시는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8m에 달하는 대형 아트벌룬 형태의 새로운 해치를 공개했다.
2008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치를 서울시의 상징물로 지정하고, 2009년 캐릭터를 공식 발표한 이후 15년 만이다.
해치의 친구 캐릭터들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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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캐릭터 '사방신'도 공개
서울시 마스코트 캐릭터 '해치'가 15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했다.
1일 서울시는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8m에 달하는 대형 아트벌룬 형태의 새로운 해치를 공개했다. 2008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치를 서울시의 상징물로 지정하고, 2009년 캐릭터를 공식 발표한 이후 15년 만이다.
가장 큰 변화는 색상이다. 재디자인한 해치는 기존 은행 노란색에서 차분한 분홍색으로 바뀌었다. 귀·팔·꼬리에도 쪽빛의 푸른색을 더했다.
해치 고유의 뿔, 몸의 비늘, 날개, 큰 코, 이빨 등은 유지하되 몸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머리를 몸과 통으로 이어지는 두툼한 형태로 바꿔 해치의 후한 성격이 드러나는 부드러운 인상으로 표현했다. 또한 캐릭터 자체를 단순화해 미디어채널 특성에 따라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해치의 친구 캐릭터들도 함께 공개됐다. 사방신인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등이다. 사방신에게는 각각의 별명과 MBTI,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세계관이 부여됐다.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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