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회, 3월 중으로 남녀 대표팀 새 감독 선임

박준범 2024. 2. 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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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가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

오한남 회장은 "지난해는 국가대표팀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둬 배구 팬들과 배구인들에게 큰 실망을 드려 죄송스럽고 송구스러운 한 해였다"라며 "한국 배구의 재도약을 위해 새롭게 출발한다는 각오로 3월 중 남녀 국가대표팀을 이끌어 갈 최적의 지도자를 선임할 예정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해외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국내 개최를 적극 추진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험 축적과 국제 경쟁력 강화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유소년 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배구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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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배구협회


[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감독과 코치가 한 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28일 오후 6시까지다. 협회는 서류 심사 후 3월 중 경기력향상위원회 면접 평가와 대표팀 감독 선발인사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달 31일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2024 정기대의원총회와 2024 배구인의 밤을 개최했다. 시도종목단체 및 전국규모연맹체 대의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및 협회 정관 개정의 건을 통과시켰다.

오한남 회장은 “지난해는 국가대표팀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둬 배구 팬들과 배구인들에게 큰 실망을 드려 죄송스럽고 송구스러운 한 해였다”라며 “한국 배구의 재도약을 위해 새롭게 출발한다는 각오로 3월 중 남녀 국가대표팀을 이끌어 갈 최적의 지도자를 선임할 예정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해외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국내 개최를 적극 추진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험 축적과 국제 경쟁력 강화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유소년 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배구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LA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한국팀만의 특성을 극대화하여 국제대회에서 승리할 수 있는 선수들을 육성하여 대표팀을 이끌 지도자, 국제 배구 트렌드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갖췄으며,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발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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