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1월 4만3194대 판매…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인기

임찬영 기자 2024. 2. 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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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글로벌 시장 인기에 힘입어 GM 한국사업장의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판매량 4만3194대(완성차 기준)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65.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의 1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3.4% 증가한 총 2894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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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새로 문을 연 제너럴모터스(GM)의 첫 통합브랜드 공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시돼 있다./사진= 뉴스1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글로벌 시장 인기에 힘입어 GM 한국사업장의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판매량 4만3194대(완성차 기준)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65.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64.6% 증가한 4만300대를 기록했다. 22달 연속으로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이 중에서도 지난해 2월 해외 판매를 시작한 쉐보레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2만3703대로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도 1월 한 달 동안 총 1만6597대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9.3% 늘렸다.

GM 한국사업장의 1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3.4% 증가한 총 2894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1월 한 달 동안 2246대 팔았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461대 판매했다. 트래버스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8.8% 증가한 119대를 기록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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