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사랑의 온도탑 107℃ 달성하며 폐막

윤신영 기자 2024. 2. 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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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충남 사랑의 온도탑'이 107℃를 달성하며 215억 원을 모아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김태흠 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열었다.

김 지사는 "충남도민의 뜨거운 '나눔 디엔에이(DNA)'를 확인했다"라며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온도탑 100℃를 넘겼고 역대 최대 모금액 215억 원을 이뤄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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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일간 215억 원 모금… 역대 최대 기록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충남 사랑의 온도탑'이 107℃를 달성하며 215억 원을 모아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사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충남 사랑의 온도탑'이 107℃를 달성하며 215억 원을 모아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다.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220만 도민들의 이웃 사랑이 올 겨울에도 빛을 발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김태흠 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도내 모금액은 215억 1400만 원(1월 31일 기준)으로 목표 금액 200억 3000만 원을 107.4% 달성했다.

도의 연도별 캠페인 모금액은 △2019년 154억 4300만 원 △2020년 158억 900만 원 △2021년 202억 900만 원 △2022년 182억 800만 원 △2023년 208억 4300만 원 등으로, 이번 모금액이 역대 최대다.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충남도민의 뜨거운 '나눔 디엔에이(DNA)'를 확인했다"라며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온도탑 100℃를 넘겼고 역대 최대 모금액 215억 원을 이뤄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랑의 온도탑은 끝났지만 나눔에는 끝이 없다.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도 나눔의 온기를 불어넣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성 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기업과 단체, 개인 기부자들께서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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