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14일간 일정 마치고 오늘 폐막…관람객 50만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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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일 오후 7시30분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강릉,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개최된 이번 '강원 2024'는 아시아 최초 동계청소년 올림픽이자, 역대 동계청소년 올림픽 중 최대 규모로 전 세계 78개국 선수 1800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강원2024'의 올림픽 경기장은 기존 시설을 100% 활용한 올림픽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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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초반 여러 악재에도 불구 신속 대처로 안전 올림픽 완성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일 오후 7시30분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강릉,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개최된 이번 ‘강원 2024’는 아시아 최초 동계청소년 올림픽이자, 역대 동계청소년 올림픽 중 최대 규모로 전 세계 78개국 선수 1800여 명이 참가했다. 관람객은 목표(25만명)를 훌쩍 넘긴 50만명을 기록했다.
‘강원2024’ 개막을 사흘 앞두고 노로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나오고, 개막일 이후 강릉 지역의 40㎝가 넘는 대설과 체감온도 -30도를 기록하는 한파로 인해 대회 성공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도를 비롯해 정부, 조직위, 자원봉사자, 군·경·소방 등이 함께 신속하게 대처하고, IOC,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어 갔다.
김진태 지사는“밤낮없이 폭설과 혹한의 현장에서 함께 해준 조직위, 자원봉사자, 군·소방·경찰 등 7000여명의 지원인력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대회 초반 여러 악재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성공개최는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주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질병청, 식약처, 국방부 등 신속하게 전면 대응을 함께 해준 덕에 안전한 올림픽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원2024’의 올림픽 경기장은 기존 시설을 100% 활용한 올림픽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이어갔다. 도는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세계대회 적극 유치 등 올림픽 유산 활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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